1. 라스트 킹덤 - The last Kingdom
과거, 중세의 왕족들 간의 전쟁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
우리나라의 인기 시리즈 킹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과거의 왕국 왕족 간의 전쟁, 갈등, 사랑을 다룬 전형적인 중세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우트 레드라는 바이킹, 영국 색슨족 혼혈 전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요. 마치 헤라클레스나 아킬레스를 보는 듯한 전쟁의 신이지만, 지나치게 포악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이라 그가 추구하는 이상향이 정말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왕좌의 게임 정도의 판타지 요소가 있지는 않지만, 저는 어느 정도 현실적이고 역사를 고증한 중세 판타지 영화가 더 무게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왕좌의 게임보다 더 진지하게 봤던 영국 드라마입니다.
시즌: 3 (4 제작 중)
1회 러닝 타임: 57~59분(특별화 제외)
1시즌 횟수: 8회
2. 어둠 속으로 - Into the night
현재, 갑작스러운 재앙이 지구에 닥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
영어로 된 영화가 아닌 영화는 그렇게 친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저도 처음 이 드라마를 접했을 때 불어가 친숙하지 않아 조금 거부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영어가 아니라도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일 만큼 정달 스토리가 탄탄한 드라마입니다. 다 말해드리면 스포이니 간단히 말씀드리면 태양이 문제가 생기면서 지구에 재앙이 닥치고, 한 비행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이 역경을 어떻게 해겨나갈지에 대한 갈등과 그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시즌 1에 6회까지 밖에 없지만 이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스토리가 다 연출된다는 것이 신기한 드라마이고, 마지막 회에 마치 시즌 2가 나올 것 같이 끝나지만 시즌 2 계획은 없어 아쉬움을 많이 남긴 드라마입니다.
부서지고 깨지고 하는 시끄럽고 요란한 전형적인 재난 영화와는 다른 잔잔하지만 임팩트 있는 재난영화입니다.
시즌: 1
1회 러닝 타임: 36~41분
1 시즌 횟수: 6회
3. 콜로니 - Colony
미래, 외계인의 침공으로 그들의 지구가 식민지화되면서 이 역경을 이겨나가고 외계인에 대항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
개인적으로 외계인의 침공을 다룬 SF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 미드는 일반적으로 침공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기보단 외계인이 지구를 지배하고 식민지화한 후의 이야기를 다뤄 조금 특별한 드라마입니다.
수많은 지구인들의 삶을 다루고 있지만, 그중 저항군이 된 한 가족의 이야기가 중심인데요. 지구인들도 외계인의 앞잡이가 되어 마치 우리나라 식민지 시절 친일파들의 행보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더 공감이 갔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터스텔라는 너무 사실적인데 대단하다는 느낌을 느낀 SF 영화인 반면, 이 영화는 정말 외계인이 침공하고 그들이 지배하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하면서 창의력이 대단하다고 느낀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4가 제작이 중단됐다는 것에 굉장히 아쉬운 SF 드라마입니다.
시즌: 3 (4 제작 중단)
1회 러닝 타임: 41~45분(특별화 제외)
1시즌 횟수: 10~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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