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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간

최고의 전쟁 영화 추천 3가지

by 종합지식채널 2020. 9. 25.

1.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행크스, 맷 데이먼, 빈 디젤

상영시간: 170분

 

누가 뭐라고 해도 최고의 전쟁영화, 전쟁영화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이후에 개봉한 대부분의 전쟁 영화의 교과서이자 오마주가 된 작품이며 전쟁영화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1998년에 개봉한 영화라고 해도 최근에 개봉된 어느 영화보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그 영상미와 전투 장면 묘사는 아직도 이 영화를 뛰어넘는 전쟁영화는 없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우주 영화는 인터스텔라, 전쟁 영화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요즘 헐리우드 전쟁 영화는 물량으로 대규모 전투신을 그리지만 이 영화는 단순히 전장에서 한 남자를 찾아가면서 겪는 소소한 전투들에 대한 묘사를 실제 전쟁이 나면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사실적으로 묘사를 해 볼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영화이다.

 

2. Enemy at the gates

감독: 장 자크 아노

출연: 주드 로, 조지프 파인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주드 로가 소련 최고의 저격수로 나와 독일군 최고의 저격수와 1:1로 대결을 하는 영화이다. 저격수라는 존재 자체가 매력적이고 특별하기 때문에 영화가 아무리 폭망 해도 재밌게 볼 수밖에 없는 영화인데 주드 로 역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빠져나올 수 없는 영화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다르게 각 저격수가 여러 지형물을 이용해서 머리싸움을 하는 심리전에 초점을 맞췄고, 이 점이 총싸움이 빈번하게 나오는 영화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3. 허트로커

감독: 캐서린 비글로

출연: 제러미 레너, 앤서니 매키

상영시간: 131분

 

2009년 개봉한 영화로 위 두 영화보다는 비교적 현대전을 다룬 영화이다. 그러나 이 전쟁영화 역시 단순한 대규모 전투를 그리는 것이 아닌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소규모 전투에 초점을 맞춰 긴박한 상황에 대한 세밀한 묘사와 감정선이 영화에 대한 몰입감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특히나 미군 주인공이 몰래 탈영을 한 후 혼자서 이라크 민간인 지역을 탐색할 때나 폭탄을 해체하는 과정은 정말 사실적이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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