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시간

만화, 애니가 원작인 영화 3가지 추천, 만화를 영화화한 영화

by 종합지식채널 2020. 9. 30.

만화, 애니가 원작인 영화 3가지 추천, 만화를 영화화한 영화

 

1. 바람의 검심 시리즈

 바람의 검심 시리즈는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28권으로 완결된 만화이다. 소년 만화 치고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며 미소년, 미소녀의 외모지만 싸움을 잘하는 주인공들이 멋들어진 대사를 읊는 것이 포인트. 물론 가끔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하지만 보다 보면 적응된다.

 

 사실 만화 그대로의 느낌을 구현할 수 있는 영화는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영화는 데스노트와 함께 이상하게 잘 만든 만화 원작 영화로 평가받는다. 물론 이 영화도 100% 구현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주인공의 외모가 만화에서 나오는 미소녀의 이미지를 연상시킬정도로 나쁘지 않아 극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2012년 영화로 첫 시리즈가 개봉했는데 나름 퀄리티 있는 원작 구현과 만화의 인기로 인해 좋은 성과를 거둔 영화이다. 

2. 데스노트 시리즈

 데스노트가 만화로 나왔을 때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데스노트는 이 작품의 상징이기도 했지만 실제로도 거의 '죽도록 미운 사람을 처리하는 책' 의 고유명사처럼 쓰였다. 지옥에서 온 사신이 실수로 흘린 데스노트를 주운 학생이 재미 삼아 노트에 사람을 적다가 결국은 본인 스스로 신이라고 생각하고, 범죄자들에게 심판을 내리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과정에서 무고한 사람들도 죽이게 되고. 키라인 라이토가 점점 인간성을 잃고 타락해 간다.

그래서 이 주인공 키라를 잡기 위해 천재 소년 L이 고용되고 둘의 두뇌싸움이 볼만 하다. 마치 절대적인 힘을 가진 반지의 힘으로 인해 프로도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과 조금은 닮아 있다. 

 

 영화 역시 원작의 스토리를 각색했지만 큰 틀은 유지했다. 그러나 역시나 데스노트 만화에 나오는 꽃미남을 구현하기는 어려웠는지 주인공이 만화속 주인공의 외모를 따라오지 못해 조금 몰입을 방해하는 감이 없이 않아 있다.

3. 신과 함께 시리즈

 주민호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 신화를 소재로 하는 등 독특한 소재의 만화와 탄탄한 스토리로 네이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웹툰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기에 힘을 업어 영화도 2부작이 제작되었는데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다.

 

 웹툰을 보지 않았어도 영화만으로도 이 신과함께 시리즈가 얼마나 재밌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하정우, 주지훈, 마동석, 차태현, 이정재 등 초호화 캐스팅과 그들의 연기 대결 그리고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독특한 스토리까지 웹툰을 보지 않았어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