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소원 씨와 결별하고, 제주도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힌 연기의 달인 곽도원의 출연 영화 3가지 추천
1. 남산의 부장들
장르: 드라마, 스릴러감독: 우민호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상영시간: 113분
2.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장르: 범죄,느와르
감독: 윤종빈
출연: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상영시간: 133분
1980년대 ~ 1990년대 초반까지의 부산을 배경으로 2012년 개봉한 영화이다. 여기서 배우 곽도원 역시 그렇게 큰 비중으로 나오지 않지만 최민식, 하정우만큼의 존재감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절대적인 파워를 가진 깡패 하정우보다 더 카리스마 있는 검사로 나와 누가 악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특히나 최민식이 계속 아부를 하려고 할 때 얼굴빛이 싹 바뀌면서 정색을 하며 두들겨 패는 장면에선 정말 이 사람한테 잘 못 걸리면 큰일 나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 정도였다. 실제로도 1980년 범죄와의 전쟁 선포 후 조폭을 때려잡던 검사와 똑같다는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3. 곡성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등
상영시간: 156분
위 두 영화에 비해 주연으로 곽도원이 가장 비중 있게 나온 영화이다. 황해에서 나홍진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이번엔 곡성에서 주인공인 경찰 역을 맡았다. 오락 영화보다는 예술 영화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서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렵고 재미없을 수 있는데 은유와 상징적인 요소들이 지나치게 많으며 감독의 모호한 연출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6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에도 성공했고, 모호함으로 인해 관객들이 갑론을박을 펼치며 영화에 대한 저마다의 해석을 하며 입소문을 타 감독의 의도가 어느 정도 먹혀들었다고 보는 관점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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