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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인물탐구

타이타닉, 인셉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에 대해 몰랐던 9가지 사실

by 종합지식채널 2020. 8. 1.

타이타닉, 인셉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에 대해 몰랐던 9가지 사실

1. 타이타닉의 그녀와 무슨 사이?

 케이트 윈슬렛과의 사이가 굉장히 좋다. 타이타닉 촬영 당시 굉장히 절친한 사이가 됐었지만 디카프리오가 힘든 시기가 왔을 때 어쩔 수 없이 연락이 끊겼었다고 한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케이트 윈슬릿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생일을 기억하고, 선물을 보내왔고, 이것을 계기로 다시 연락을 하게 됐고, 지금까지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케이트 윈슬렛이 샘 멘더스 감독과 이혼한 후 다른 남자와 재혼했는데, 결혼식 입장 때 레오가 에스코트를 해주며 솔메이트임을 인증했다.

 

2. 남다른 일본 사랑

일본의 문화는 확실히 서양인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인가 보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그렇고, 알게 모르게 서양권 셀럽들이 일본 문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나 레오나르도는 일본 애니메이션 코드 기어스 광팬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래서 일본에 갈 때마다 초합금 시리즈를 싹쓸이 해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초밥도 좋아하는데 성게알을 한 번에 1,000 달러씩 사 먹기도 한다고 하니 얼마나 일본 문화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성게알 1,000달러면 대체 얼마나 먹는 거야? 그리고 인기가 많아지고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일본 브랜드의 여러 광고에도 출연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_uhKfN_V3M

 

3. 한국과의 인연 feat봉준호 감독

 

 어릴 적에 살았던 동네는 한국인이 많았던 동네였고, 한국인 친구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 집에 놀러 가 김치를 먹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추억 때문인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김치라고 한다.

 

기생충으로 세계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은 여러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찍으면서 여러 헐리우드 배우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것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마찬가지. 물론 이 사진 한 장으로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고 할 수는 없을 수 있지만 평소에 존경하는 감독이 아니라면 기생충 팀 파티에 직접 찾아가 악수를 하러 가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옥자를 인상 깊게 봤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4.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자

 레오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환경 문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11번째 시간, 비포 더 플러드(Before the flood) 등이 있고, 오펀과 레드 라이딩 후드 등을 제작했다. 그리고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글 역시 대부분 환경에 관한 것뿐 일정도로 정말 관심이 많다. 그리고 폭스 바겐의 디젤 게이트를 영화화하려고 하기도 했다.

 이런 환경에 대한 관심은 최근에 생긴 관심이 아니고, 타이타닉 촬영 후인 1998년부터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하는 등 오래전부터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었다. 2014년에는 UN으로부터 평화의 메신저로 지명돼 기후변화 문제게 대해 연설하기도 했다. 

 

5. 타이타닉으로도 상을 못 받은 배우?

 헐리우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배우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힘을 못쓰는 배우이기도 하다. 조니댑과 출연한 길버트 그레이프에서 지적 장애자 역을 연기하여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스타트가 좋았다.

 

 그리고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흥행 영화하면 떠오르는 타이타닉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상을 타지 못했다.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J 에드가로 다시 남우주연상을 노렸지만 노미네이트 조차 되지 못했다고 한다. 아카데미에 미련을 못 버린 레오는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영화에만 출연했지만 너무 유명 감독 영화만 출연하고, 상에 집착한다고 하여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그는 88회 레버넌트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된다. 편안하세요 레오! 

https://www.youtube.com/watch?v=xpyrefzvTpI

6. 라이벌, 크리스천 베일과의 악연

 세계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동갑내기 배우인 크리스천 베일과 라이벌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타이타닉의 주인공인 잭 도슨은 운래 베일이 맡기로 경쟁했으나 남녀 모두 영국인일 수 없다는 이유로 디카프리오가 하게 됐다고 한다. 아메리칸 사이코 역시 베일이 최종적으로 선정됐지만 제작사가 흥행을 원해 레오에게 돌아갈 뻔 했다고 한다. 결국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으로 톱스타가 됐지만, 이른 시기 톱스타가 된 레오를 라이벌로 여길 수 있을 것 같다.

7. 레오나르도 빌헬름 디카프리오

그의 중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카프리오 역시 순수한 미국인이 아니다. 아버지는 이탈리아와 독일계이며, 어머니는 독일 출신의 법률 비서로 빌헬름이라는 미들네임은 외할아버지 쪽 이름인데, 외할머니가 또 러시아 인이어서, 그는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인의 피를 모두 받은 혼혈 미국인이다. 레오의 부모님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서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작품을 보고 레오나르도로 결정했다고 한다. 레오의 부모님은 1살 때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했다.

 

8.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다

레오나르도는 그의 여자 친구와 그 친구들과 서인도 제도의 프랑스령 생바르텔르미 섬 근처에서 요트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에 11시간 동안 바다에서 표류하던 한 남자를 구한 적 있다고 한다. 이 남자는 크루즈 선박에서 술에 취해있다가 빠졌고, 구조신호에 응답한 선박이 디카프리오가 타고 있던 요트가 유일했다고 한다. 구조 신호를 받고 디카프리오의 배가 도착할 때까지 폭풍우 속에서도 11시간을 버텼다고 하니 정말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이 일화가 유명해지자 브래드 피트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 때 디카프리오와 뗏목을 나누어 타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9. 스파이더 맨의 죽마고우

케이트 윈슬렛뿐 아니라 그에게 또 다른 솔메이트가 있다면 죽마고우 토비 맥과이어이다. 둘 다 아역배우였던 10대 초에 디카프리오가 맥과이어에게 다가가면서 30년 넘게 친구가 됐다. 스파이더 맨 역시 레오에게 왔으나 거절하고 맥과이어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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