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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인물탐구

아이언맨, 어벤저스의 큰 형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여러분이 모르는 7가지

by 종합지식채널 2020. 8. 30.

1. 마약을 끊은 이유가 버거킹?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젊었을 때 마약으로 찌들어 방황했다는 것은 아주 유명하다. 그런데 그가 마약을 끊으려고 결심하게 된 계기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트렁크에 마약을 잔뜩 싣고 가다가 버거킹에서 치즈 버거를 먹었는데, 아무런 맛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때 내가 좋아하는 버거킹 맛도 제대로 못 느낄 정도로 몸이 망가졌다는 것을 깨닫고, 그대로 차를 몰고 가 바다에 마약을 전부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마약의 구렁텅이에서 구해준 버거킹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아이언맨에서 버거킹 치즈버거를 먹는 장면을 삽입했다고 한다.

2. 한국과의 인연

어벤저스와 아이언맨의 흥행으로 자주 내한을 한 로다주는 한국에서의 인연이 많다. 2008년 아이언맨 홍보를 위해 내한 했을 때는 지금처럼 인지도가 많지 않아 공항에서 반겨주는 사람도 없이 쓸쓸하게 입국했지만 2013년에 내한 시에는 많은 팬들이 그를 반겼다. 그는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서 비빔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우엉 얘기가 나왔을 때 우엉 냄새 이상하다고 반감을 보였다고 한다. 김치도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어벤저스를 사랑하는 한국 팬이 많아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으며, 한국 쇼케이스가 인상적이라고 토크쇼에서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에 집에는 아이언맨의 한국 포스터가 있기도 하다. 어벤져스 2 내한 때는 이ㅐㅌ원에서 갈비회식도 했다고 한다.

3. 독보적인 패션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임스 매커보이와 함께 3대 패션요정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옷은 색깔이 많을수록 좋다는 신조로 알록달록한 원색 옷을 입고 다닌다. 쇼케이스 인터뷰 때는 코디가 챙겨주고 주로 슈트를 입어서 모르겠지만 평상시에 그가 입는 옷을 보면 아이언맨의 댄디함은 찾아보기 힘들다.

4. MCU 의 큰 형님

사실상 지금의 MCU를 만들게 해 준 일등공식으로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 MCU 배우들과 마블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앞장서서 배우들을 돕거나, 출연을 고민하는 배우들을 설득해서 재합류시키는 등 그의 MCU에서의 역할은 굉장히 크다.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을 부르라고 하는 등 든든한 큰 형으로서 많은 배우들이 그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대우 역시도 대단해 다른 배우들이 개인 공간용 트레일러 한 대 혹은 아예 받지도 못하기도 했지만 그는 5대나 받고 촬영한 적도 있다고 한다.

 

5. 일본과의 악연

2008년에 한국 방문 뿐 아니라 일본까지 방문을 했었는데 일본 공항에서 과거의 심각한 범조 행위가 조회되었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입국관리국 조사실에 홀로 6시간 동안 방치됐었다고 한다. 방일 기간 동안 먹었던 소고기를 먹고 식중독에 걸리기도 했고, 행사 때 금주 중인데도 반강제로 술을 마셔 여러 가지 나쁜 경험을 하게 됐다. 사실 마블의 영화가 유일하게 죽 쑤는 나라가 바로 일본인 것도 있고, 2009년을 끝으로 방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6. 애처가

 그는 상당한 애처가로 유명한데 오랫동안 방황할 때 자신을 잡아준 것이 아내였기 떄문에 아내에 대한 사랑이 더욱 각별하다고 한다. 자고 일어나면 아내에게 "우리 8시간 동안이나 못 봤었네,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기도 하고, 500달러 이상 쓸 때는 꼭 아내의 허락을 받고 쓴다고 한다.

7. 엘론 머스크 vs 토니 스타크

그는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앨론 머스크를 직접 찾아가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머스크의 공식 전기에도 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사르는 엘론의 모습과 토니 스타크의 모습이 잘 맞는 다고 생가하였고, 로버트의 요청으로 토니의 작업장에 머스크의 회사인 테슬라의 로드스터 자동차를 비치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감사의 표시로 앨론 머스크를 아이언맨 2의 카메오로 초청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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