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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인물탐구

런닝맨,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데드 풀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해 여러분이 모르는 사실

by 종합지식채널 2020. 10. 28.

런닝맨,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데드 풀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해 여러분이 모르는 사실 5가지

1. Born to be 캐나다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나다 출신의 배우로 1976년에 밴쿠버에서 태어났다. How I met your mother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여자 주인공 중 하나인 로빈 슈바츠키는 캐나다 인 출신인데 캐나다인으로서 자부심이 엄청나 오히려 미국인들을 무시하기도 할 정도이다.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상태이긴 하지만 캐나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 해 캐나다 광고에도 자주 출연한다고 한다. 

 

2. 한국 프로그램 출연

 제목에도 써 있지만 라이언 레이놀즈는 '형이 왜 거기서 나와?'의 할리우드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데드풀 2의 프로모션 차 방한했던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2018년 5월 77차 경연에서 '못된 유니콘 앞 통 수에 뿔난다'라는 이름으로 출연했고, 여기서 영화 Annie의 OST 인 tomorrow를 불렀다.

 

 당연히 출연진 대부분 그가 누군지 몰랐다. 그러나 김구라만 유일하게 그를 알아봤다는 건 함정. 그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데드풀이 가면을 쓰고 있는 것과 복면가왕의 콘셉이 비슷했기 때문일 것이고 당시 FOX에서 복면가왕을 리메이크 한다고 했기 때문에 레이놀즈의 출연이 미국판 복면 가왕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물론 이게 레이놀즈에게 큰 이점은 아니었을테지만..

 

이 깜짝 출연보다 이슈가 되지는 않았지만 영화 '6언더그라운드' 에 출연한 배우들과 런닝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3. 데드풀 = 라이언 레이놀즈?

 2006년 개봉한 '저스트 프렌드'라는 영화에서 레이놀즈는 비만 캐릭터 분장을 하고 출연을 했는데, 레이놀즈의 돌아이 캐릭터 연기로 캐리를 했던 영화였다. 그는 데드풀이 너무 마음에 들어 촬영장에서 데드풀 의상을 훔쳤고, 실제로 아직도 본인 집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 데드풀을 자신의 최애 캐릭터로 뽑고 있는데 처음 데드풀 만화책을 읽다가 데드풀이 라이언 레이놀즈를 언급하는 장면을 봤고 그때부터 이 캐릭터에 꽂혔다고 한다.

4. 데드풀 말고는 성공적이지 못했던 히어로 역할

 2004년 처음 블레이드 3로 히어로 역할을 시작했지만 블레이드 1과 2에 비해서는 초라한 흥행성적을 거뒀다. 이후 2009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데드풀 역할을 했으나 우리가 알고 있는 데드풀 원작의 모습과는 다르게 조악한 능력을 가진 조연급 용병으로 나왔다. 그리고 최악 중의 최악은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의 주인공 역이었는데 본인 스스로 망작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사실 레이놀즈의 연기력만 보면 절대로 나쁜 배우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히어로물과 인연이 없었다. 단 레이놀즈 자체는 자신의 본분을 다했다는 평가와 함께 영화 자체에 대한 악평만이 주를 이뤘던 것이 대부분이고, 결국 데드풀을 만나 레이놀즈의 이 고초와 노력이 빛을 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  스칼렛 요한슨이 전 배우자?

 그의 멋진 외모 때문인지 그는 한번의 약혼과 한 번의 이혼을 하였고 현재는 가십걸의 주인공이었던 셀레나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했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생활이 문란했던 것은 아니다. 스칼렛 요한슨과 2008년 결혼 후 3년간의 결혼생활을 아주 조용하게 종지부 했고, 다음 해에 같은 영화에 출연한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바로 결혼했다. 물론 스칼렛 요한슨과의 결혼 생활 중에 바람폈다는 불륜설 등 루머가 많았지만 워낙 스칼렛 요한슨과 결혼생활, 이혼 모두 조용히 했기 때문에 불륜선이 큰 힘을 얻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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